고지혈증 진단 및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 침묵의 병 고지혈증 약 복용법

중장년에게 많이 생기는 성인병 중 하나인 고지혈증.

 

건강검진 후 총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LDL 등이 높아 고지혈증 예방 필요를 들으신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몸속에 지방 수치가 높다고는 느끼지만 어떤 약을 먹어야 하고 어떤 식이 생활습관이 필요한 지는 알기 어려운데요. 

 

심혈관계와 뇌질환을 유발 할 수 있는 고지혈증의 증상과 치료 ,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우, 소라, 명란젓, 장어 등은 제한해야 하는 고지혈증

 

 

고지혈증

혈액 속에 지질 성분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되어 있을 때 고지혈증이라고 진단합니다. 

과다한 양의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 등의 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입니다.

 

고지혈증 원인

유전적인 요인으로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비만, 당뇨병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한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과음과 운동부족, 비만, 지방 위주의 식사 등의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지혈증 초기 증상 및 증상

고지혈증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 중에 일부 합병증이 발생하여 합병증과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내에 중상 지방이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 후 복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췌장염의 증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아킬레스건에 황색종, 눈꺼풀에 황색판종 등의 피부 침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관련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 검사 및 진단

금식 후 채혈 시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시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400mg/dL 이상인 경우 직접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중성지방이 500mg/mL 이상인 경우 급성 췌장염 등의 합병증 발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므로 초기 치료로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기준
<100	좋습니다.
100 ~129	비교적 낮은편입니다.
130 ~159	경계영역에 있으며 다소 높습니다.
160 ~189	높습니다.
>190	매우 높습니다.

 

 

 

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은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 정상 체중 유지, 생활 습관 개선이 주된 치료입니다.

약물 치료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고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떨어뜨려주는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을 사용합니다.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복용 시 근육통이 온다면 근육 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근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스타틴과 함께 병용할 수 있는 약들은 에제티미브, 콜레스티라민, 니아신, 피브레이트,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약정보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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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예방방법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발병은 예방하기 어려우나 식이조절과 정상체중 유지, 생활습관 등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고지혈증 식이요법

과체중이라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체중 유지 체질량 지수 측정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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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습관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지방을 제한하는 식이 요법을 통해 필요 이상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방지하여 혈중 지질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이라면 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므로 튀김, 전, 부침보다는 구이, 찜, 조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낫습니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라면이나 프림 등의 팜유 섭취를 제한하고 육류는 껍질을 벗기고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신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류, 등 푸른 생선 등에 많이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간, 곱창,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의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주 1회 정도로만 섭취하도록 하고 밥, 국수, 고구마, 빵, 떡, 케이크, 사탕, 탄산음료 등의 고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
>100mg  으로 콜레스테롤이 아주 많아요	명란젓, 메추리알 5개, 돼지간, 계란 노른자 1개, 물오징어
50~100mg 으로 콜레스테롤이 많아요	새우, 소라, 장어, 문어, 전복
0mg	계란 희자, 채소, 과일, 식물성 기름, 두부, 콩

 

 

가급적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섭취를 늘려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도록 도와주는 섬유소 섭취인데 상추, 깻잎, 시금치, 미역, 다시마, 버섯 등의  채소, 해조류에 많습니다. 

그 외에도 새싹채소, 양파, 마늘, 석류, 블루베리, 등 푸른 생선 등의 섭취를 늘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심장질환과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혈압 조절 등 심혈관계 예방을 위해 싱겁게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금,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 섭취를 줄이고 김치, 젓갈, 장아찌, 인스턴트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요법과 함께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운동도 중요합니다. 

걷기, 수영, 등산, 줄넘기, 배드민턴, 골프 등의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하고, 한번 운동 시 약 40분에서 60분가량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혼자 하기 어려우시다면 탁구나 배드민턴 같이 갈이 하는 운동을 가족분들과 함께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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