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다이어리 추천, 가계부 추천 - 호보니치 윅스 알뜰 살뜰 수입과 지출 기록하기
2023년이 다가오면서 불렛 다이어리를 쓰면서 그전에 사용하던 모도리, 호보니치, 코큐요 중 호보니치 윅스를 하나 더 사용하게 되어 호보니치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경우 어떤 페이지들이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호보니치 윅스만큼은 사려고 할 때마다 당근에 미사용 상품이 나와서 절약을 해서 구매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 연도 12월부터 4년째 사용 중인 호보니치 윅스를 사려도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역시 약 5만원이 들어가게 될 예정이었어요.
혹시 몰라 당근과 중고카페를 기웃거리니 앗 핑크색 개봉만 한 다이어리가 역시 12,000원에 나와 있었습니다. 서둘러 당근 거래를 하고 받아왔어요. 친절하시게도 호보니치에서 받은 삼색 볼펜과 다꾸 테이프를 같이 주셔서 참 행복한 거래였어요.
그전부터 호보니치 윅스는 정말 신기하게 중고거래로 사게 되는데요. 미도리나 호보니치 테쵸, 코큐요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우연히 알게 된 호보니치 윅스는 저에게는 무소비 지출일을 늘리는 습관과 가계부를 적는 기쁨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수첩입니다.
사이즈가 작아 통장이나 체크카드와 같이 파우치에 넣기도 편하고 지출이 생기면 바로 적을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그럼 이번 2023 호보니치 윅스에 대해 살펴볼까요?
핑크색이고 겉 표면은 부드럽고 잘 접힙니다. 2023이 금색으로 적혀있어 이쁘네요.
저의 5번째 호보니치 윅스입니다.
안의 살펴보면,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껍데기도 사봤는데 역시 12월이 되면 때탄 호보니치가 주는 기쁨도 있더라고요. 더 이상 비용을 들이기 싫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비닐도 씌어봤는데 자연스러움이 주는 만족감도 있어서 올해는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월별 캘린더입니다.
호보니치 윅스는 월별 캘린더 왼쪽에 6칸이 제공되기 때문에 주별 예산을 적기에 적당해요.
그 주에 나가야 할 예산이나 할 일을 적어놓고 주별로 피드백을 적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래에도 8칸과 4칸의 콤보 박스가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무소비의 날 트레커를 표시해서 한 달에 하루라도 무소비의 날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첫 해에는 정말 한달에 그 하루가 만들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맨 뒤 쪽에 보면 My 100이라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위시 리스트 100도 좋지만 무소비의 날 100일을 채우는 기록 페이지로 사용하고 뒤에 무소비의 날을 적고 월별 캘린더에서도 같이 적어주면서 무소비의 날을 늘리려고 노력했었어요.
처음 시작이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my 100을 채우려고 소비를 하는 날을 정해놓고 무소비의 날을 늘리려는 노력들을 했습니다.
그 뒷장에는 기존에 못 봤던( 있었는데 못 봤던지 새로 생겼던지 암튼 좋네요^^) 365 체크 칸도 있어요. 일기 쓴날 이라던지 책을 읽은 날이라던지 습관을 체크하는 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365 페이지입니다.
다음은 월별 작성 후 주별 페이지입니다.
희미하게 비치는 구분선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오른쪽 3칸을 나누어 사용했어요.
날짜 옆은 총금액 , 1번째 칸은 공과금 등 고정지출비용, 2번째 칸은 시장 본 것 등 변동지출 중 아낄 수 없는 부분, 3번째 칸은 커피 등 변동 지출 중 아낄수 있는 비용으로 나누어 사용했습니다.
크게 보면 하루 사용한 금액이 핸드폰 5만 원, 커피 5천 원, 볼펜 천원, 시장 반찬거리 4만 4천 원이라고 하면
10만 원/ 5만 원/ 4만 4천 원/ 6천 원으로 기재하고 맨 오른쪽에 6천 원은 커피 5천 원, 볼펜 천 원이라 적고 안 사용해도 되는 돈이었다면 형광펜으로 칠해줬어요.
한주가 지나면 피드백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저금할 수 있는 돈이 6천 원이 되므로 꼭 6천 원을 써주었어요.
커피 한잔은 큰돈이 아니지만 일주일과 한 달이 모이면 꽤 큰돈이 되더라고요. 특히 ㅎㅎ 스타벅스 같은 곳은 많이 비싸서 한잔이 5천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벤트 응모 등을 해서 아메리카도 당첨 쿠폰 등이 오면 가고 있어요.
다이어리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구분선 왼쪽은 해야 할 일정 / 오른쪽은 자기 계발 일정 등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일정 계획은 로이텀 불렛 다이어리로 적고 있어서 이 호보 니치 윅스는 오롯이 무소비와 계획적 소비를 위한 지출 가계부로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은 72 페이지로 제공되는 메모 칸입니다.
로이텀 불렛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좋은 점 중의 하나는 페이지 넘버가 기재되어 있는 것인데요. 호보 니치 윅스의 뒷장 메모 방안 페이지에도 넘버링이 되어 있어요. 약 72페이지가 제공되기 때문에 52주 기준으로 매주 한 페이지씩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적금이나 예금 같은 기록을 사용하기도 하고 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카카오 뱅크 적금 등을 들어서 돈이 모이면 사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모인 금액을 적기도 해요.
맨 뒷장에는 명함이나 지폐 등을 꽂을 수 있도록 제공된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덤벙대다가 약간 울었는데 떼려고 하니 종이채 뜯기려 해서 그냥 붙였어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조심조심 붙여야 깔끔할 것 같네요.
몇 년 전에 코바늘로 떴던 파우치예요. 요기에 수첩과 통장 지갑을 넣어 사용 중입니다.
서툴게 떠서 모양이 아주 예쁘진 않지만 보관하고 꺼내기에는 아주 좋아요.
호보 니치 윅스 2023 구성 잘 보셨나요?
뭔가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피드백을 하면서 일상에 활력을 주는 것은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2023년에 계획하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은행 이벤트에 당첨되어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당근으로 산 2023 호보 니치 윅스 수첩을 살펴보았는데요.
올해는 경기도 좋지 않아 다이어리에 소비 지출 습관을 적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적금 금리가 엄청 오르고 있어 한 달 10만 원 소비를 저축을 바꾸고 싶은데요. 카카오 뱅크 적금이나 토스 적금을 생각하고 있어요. 월급에서 뚝 떼서 적금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제 소비 중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줄여서 그 돈으로 소소한 돈이 모이면 그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돼서 소비에 대한 노트로 2023 호보 니치 윅스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가계부로 사용하던 일정을 적는 다이어리로 사용하던 필기감이 좋고 적당히 비치고 가방에 쏙 들어가는 호보니치 윅스 ,
2023년 즐거운 계획들을 적고자 적당한 2023 다이어리를 찾고 계시다면 요 2023 호보니치 윅스도 2023 다이어리 추천드려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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