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금리 높을 때 적금 풍차 돌리기 - 매주 들어갈 적금 금액 및 1년 계획표

예금 금리가 계속 높아져 예금이나 적금 고민일 때 차근차근 적금 풍차 돌리기

예금 하기에는 금액이 적고 써 버릴수도 있는 돈으로 적금 풍차 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소액이라도 예금에 넣는 것이 더 이자가 높을 수 있지만 월급을 받으면서 적금 10만 원짜리 하나 들기도 쉽지 않아 적금을 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어 풍차 돌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실제 적금을 6개월 동안 6개를 들어 1년이 지났을 때 모일 수 있는 돈에 대해 엑셀로 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6개를 52주 동안 2번 돌려 일년 계획 세워보아요

 

적금을 매주 10만원 20만 원 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나의 숨어있는 돈 찾기

 

우리 은행 앱에서 마이 데이터를 검색해보니 타 은행에 만원 이만 원 소액들이 남아 있어 한 곳으로 다 모으니 약 500만 원 정도가 되었어요.

마이 데이터에서 타 은행 계좌 검색을 하시면 숨어 있는 돈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가 많이 붙지 않는 청약저축이나 남은 자투리 돈들을 모으니 약 800만원정도가 되더라고요. 예금을 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52주 즉 6개월 적금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이자 계산법으로는 예금이 맞다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싶어 적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적금 금리 높은 은행 찾는 방법

포털사이트에서 예금 금리 비교 나 적금 금리 비교로 검색하신 후 기간을 6개월~12개월로 선택하고 은행금융권을 선택하면 금리가 높은 순으로 나오는데요. 최고 금리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기본 금리로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고 금리순으로 보지 말고 기준 금리로 보세요

 

최고금리가 10%를 넘는 경우이거나 빅3은행인데 5%를 넘는 경우를 보면 최초 고객인 경우 등이 우대 조건으로 들어가 있어서 실제로 이용 중인 은행이라면 최고 적용이 어렵습니다.

목돈 약 1천만 원 이상이라면 sc 제일은행의 e-save가 제일 적절한 방법 중 하나인데요. 적금 개설 시 특정 통장으로 계좌 이체를 해야 가산이 붙습니다. 저는 이미 다른 통장이 있고 20일 예금 통장 개설 제한이 있어서 이 세이브 적금만 적용되어 5.2%로 가입했었어요.(가산시 5.3%)

 

그리고 남은 돈 결국은 소비를 할 돈이지만 당장 6개월 이내에 소비가 안될 돈은 적금으로 돌릴 예정인데요.

적금으로 들때 과연 얼마나 돈이 들게 될지 표로 보겠습니다.

10월 9일날 개설한 카카오뱅크 적금 1

 

위의 표를 보시면 왼쪽은 달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은 들어가는 적금의 금액이 나와있고 맨 끝에는 그주에 입금해야 하는 금액과 누적 금액이 표시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적금은 계좌 이체를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저는 적금은 수요일날 나가게 해 놓고 화요일 주거래 통장에서 적금 통장으로 이체를 진행합니다. 

적금은 총 3가지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우리은행 적금은 우리은행 대출에서 대출 이자 감면 용으로 10만 원 적금(5.4%) 들어가 12개월 납부이고 토스 적금은 토스 뱅크를 만들면서 10만 원 적금을 하나 들어서(10/22) 매주 토요일 10만 원이 26번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욕심으로는 내년 12월까지 1번 더 돌릴 예정이라 26번의 적금이 2번 들어가게 설정이 되어 있어요. 2023년 10월 14일 날 종료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뱅크 적금 - 풍차돌리기

카카오 뱅크에서 7%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사실 3.5%가 기존 금리이고 마지막 1%는 마지막 26주에 지급되기 때문에 평균 4% 정도의 적금으로 생각되는데요.

카카오 뱅크 적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매달 10만 원이 아니라 1만 원 혹은 1천 원으로 시작하고 싶어서입니다. 마지막에는 26만 원을 넣게 되겠지만 일단 처음에는 만원으로 시작해도 만원씩 증액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500만원 등의 소액은 카카오 세이프 박스에 넣어 이자를 챙기고 매주 화요일 카카오 통장으로 카카오 적금이 나갈 금액만큼만 옮겨 놓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에는 4번째 카카오적금을 들어 약 20만 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총 6개 적금을 돌릴 예정입니다.

 

적금 풍차 돌리는 법

풍차돌리기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매주 증액되는 금액을 소비를 줄여 모은 돈을 같이 넣는 것과 26주 돌리고 난 후 또다시 풍차 돌리기를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내년 2023년 12월 마지막 주에 모을 돈을 약 5천만 원으로 목표하고 적금 풍차 돌리기를 시작했어요.

어떻게 5000 만원이 되는 지는 첨부한 엑셀을 참고해주세요. 이자 제외하고 원금으로만 엑셀에 들어가 있어요.

1번째 주는 적금 1개 10,000원, 둘째 주는 저번 주 적금 증액되어 20,000원과 두 번째 적금 시작 10,000원으로 총 3만 원, 셋째 주는 30,000원, 20,000원, 10,000원으로 총 6만 원이 필요해요. 이렇게 엑셀로 매주 들어가야 하는 적금 금액을 표시하면 계획을 세우기에 더욱 편합니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주

가장 많은 돈이 필요한 주는 

4월 첫째주가 제일 많이 드네요

4월 3일로 카뱅 적금 6개 매주 개설 시 약 1,410,000 이 필요합니다. 저는 세이프 박스에서 이동시키거나 주거래 은행에서 이동시키거나 동전 저금통 등을 활용해서 금액을 만들 예정입니다. 적금을 만원이 아닌 천 원부터 시작하시게 되면 금액은 더 적어요. 부담스럽다면 1천 원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아요.

3월 말이나 4월초에는 매주 약 100만 원 이상이 들고 4월 3일이 지난 다음부터는 금액이 점점 줄기 때문에 처음 적금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세이프 박스에 넣어둔 돈은 10월에 넣어 4월이므로 약 6개월이 지난 상태입니다.

세이프 박스는 6개월에서 12개월은 동일한 이율이기 때문에 세이프 박스가 아닌 적금 통장으로 조금씩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26주가 지나면 역시 4월 3일 날 첫 번째 카카오뱅크 적금 26주 만원 시작 적금이 종료가 됩니다. 그 다음 적금부터 적금을 넣을 돈이 부족하다면 종료된 이 적금을 활용하면 되고 만약 이 돈은 예금으로 이동하고 별도로 상여금 등의 돈이 있다면 그대로 다시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를 시작합니다. 즉 26주 적금 6개 6개월을 다시 풍차 돌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6개 적금 6개월이 끝나고 첫번째 26주가 끝나면서 다시 시작한 26주 적금이 26주가 지난 끝나게 되면 마지막 2023년 12월 말에는 약 4500만 원 정도가 모이고 이자를 총 12번 받게 되므로 5천만 원 이상이 모이게 돼요.

 

5천만 원을 약 1년 동안 매달 나누어 적금을 하는 것도 시도해보았지만

저는 이 적금을 만들었다가 해지했다가 만들었다가 해지했다가를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만원씩 증설이 되는 카카오 적금이 큰 이자를 받을 수는 없지만 꾸준히 26주 동안 적금을 부을 수 있어 만기 되어 찾는 기쁨이 좋았기 때문에 세이프 박스에서 적금 자동이체 통장으로 이동되도록 해놓았어요.

 

적금금액을 마련하는 소비 습관 고치기

소비 습관도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아 적금 개설을 했기 때문에 매주 들어가야 하는 돈이 있기 때문에 소비도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불렛 다이어리에 커피/ 물건 구매/ 외식 등 줄일 수 있는 변동지출 항목을 적고 매주 얼마나 썼는지 점검하고 매주 사용해도 되는 예산금액 중 쓰고 남은 금액은 매주 일요일 잔액을 적금이체 통장으로 보내고 있어요.

 

예를 들어 커피를 하루에 몇 잔씩 사 먹었는데 이번 11월 커피 소비를 약 20만 원으로 잡고 매주 5만 원 정도로 나누었습니다. 11월 둘째 주는 2만 원 써서 3만 원이 남았기 때문에 3만 원은 카카오 통장으로 넣었어요. 이렇게 용돈에서 남는 돈은 매주 일요일에 항목별로 커피 남은 돈 3만 원이라고 써서 카카오 뱅크 통장으로 넣어요.

카카오뱅크 통장에서 화요일 적금 통장으로 이체해야 할 돈이 있는지 확인할 때 아껴서 넣은 돈이 있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그렇게 하니까 커피나 물건 사는 소비가 많이 줄게 되었어요.

미라클 일주일 지갑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일주일에 사용할 돈을 지갑에 현금으로 넣어서 딱 그 돈만 쓰고 일주일 후 지갑에 남는 돈은 통장으로 넣더라고요.

 

 

저는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카드로 사용하고 카드값이 나가는 주거래 통장에서 아끼게 된 돈만큼을 적금 이체 통장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소비를 고쳐야 소득이 줄어도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재는 소비를 많이 줄이는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 중인데요. 공과금이나 월세 등 고정된 지출을 줄이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커피나 노트 구매, 핸드폰 케이스 구매 등 변동 지출은 줄이고 줄인 금액이 얼마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더 줄일 수 있는 힘이 되더라고요.

 

카카오 뱅크 적금이 매주 증설이 부담스럽다면 2주마다 증설해도 되고 1 달마다 증설해도 돼요.

다만, 만든 적금을 월급에서 그냥 나가게 하는 방법보다 이체 통장으로 돈을 보내서 적금이 나가게 하고 이체 통장에 돈이 있을 수 있게 소비를 줄여서 매주 얼마를 이체 통장으로 보냈는지 기록하면 소소하게 모이는 돈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 엑셀처럼 6개의 적금이 꼭 2번씩 풍차 돌리기를 해서 내년 12월 말에는 꼭 5천만 원이 모였으면 좋겠네요.

이 엑셀을 보시고 적금을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도 목돈 마련하시길 응원합니다.

물가가 올라서 힘든 시기지만 적금금리나 예금금리가 올라가 있으니 꼭 월급 통장에 묵혀두지 마시고 예금이나 적금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이자 챙기시길 바라요~

 

(아래 더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파일이 보여요)

 

첨부파일 - 적금 풍차돌리기 금액 표

예금 적금 불리기 - 풍차돌리기 6개 표.xlsx

0.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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