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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 및 치료약과 치료법 - 지방간에 좋은 영양제, 자가진단표

All_that_Health 2022. 4.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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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피곤해지면 간에 무리가 갔나 하고 지방간을 의심하게 됩니다.

지방간을 방지하면 간경변, 간암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간세포 안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지방간이 되면 어떤 치료법이 있고 간수치는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지방간 관리에 좋은 영양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 관리방법
지방간 예방을 위해 평소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요

 

 

지방간

간에서 지방의 비율이 5% 이상으로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간세포 중 5%에서 1/3 이하가 지방이면 경증 지방간, 2/3 가 지방이면 중증도 지방간. 그 이상이면 중증 지방간 입니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습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면서 정상적인 에너지가 대사 되지 않아 생긴 지방간

- 비알코올성 지방간 :  몸속 지방 대사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전신질환들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의해 지방 대사의 이상이 생긴 지방간

 

지방간 원인

주된 지방간의 원인은 음주와 비만입니다. 그러나 혈중 지질의 농도가 높은 질환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들이 있습니다.

 

지방간 증상

대부분 지방간이 생기더라도 무증상이거나 건강해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방간의 초기 증상은 피로감, 전신 권태감,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간 내의 지방 축적의 기간과 축적 정도 그리고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지방간의 증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 지방간에서 지방 축적이 진행되다가 간세포가 괴사 되고 염증이 늘어나면 지방간염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염은 만성 간염, 간경변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아닌 비알코올 지방간염은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건강 자가진단 - 3개 이상 해당되면 전문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한 간학회 간건강 자가진단표 (출처 : 서울성모병원)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
2 갑자기 술이 약해지고 술 깨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3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다.
4 여성은 생리불순이 나타나거나 남성은 성기능장애가 나타나거나 여성형 유방증이 생긴다
5 배에 복수가 차고 붓거나 가스가 차거나 방귀가 자주 나온다.
6 몸에 경련이 일어난다.
7 피부가 가렵다.
8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색이 진한 갈색이다.
9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
10 손바닥이나 팔 혹은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지방간 검사 및 진단

비만이면서 혈액검사 상 간수치의 상승이 나타나면 지방간 초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및 간섬유화 검사를 통해 지방간이 진행되었는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자기 공명 영상 촬영 MRI, 컴퓨터 단층촬영 CT, 및 간 조직검사 등도 시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검사 중 AST, ALT가 정상치가 40U/L 이하로 약 200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GGT gammma GT도 정상치가 48U/L 이하로 증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금주 하면 GGT 수치가 내려갑니다.

지방간과 다른 질환의 구별을 위해 B형 간염, C형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성 담즙성 단관염, 윌슨병 등도 추가로 검사합니다.

지방간 간수치의 예 )

55세 여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 기능 혈액검사 수치의 예

간 기능 수치
AST ( 정상은 40 이하) 86 U/L
ALT ( 정상은 40 이하)  66 U/L
GGT (정상은 48 이하) 279 U/L

 

 간 초음파 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음파 상 정상 간과는 달리 하얗게 보이며 우측 신장보가 더 밝게 보이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지방의 양을 파악하여 경도인지 중증도 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CT를 찍게 되면 반대로 지방간은 더 어둡게 나오게 됩니다. 

간 조직검사는 우측 갈비뼈 사이로 가느다란 바늘을 넣어 간 조직을 떼어 낸 후 현미경으로 간 조직을 검사합니다. 간 내 지방의 침착 정도나 염증 여부, 섬유화 여부를 살펴보고 장기적인 예후를 판단하게 됩니다. 

 

 

지방간 치료 방법

과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무조건 금주를 해야 합니다.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은 체중을 정상체중으로 줄여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지방간이라면 혈당조절을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지방간이라면 혈중 지질농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 지방간을 치료해야 합니다.

 그 외에 지방간은 잘 먹고 잘 쉬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기 쉽지만 잘 먹고 잘 쉬어서 체중이 늘어나거나 혈당이 조절이 안돼 고혈당이 되거나 혈중 지질 농도가 올라간다면 지방간이 치료될 수 없습니다. 

지방간이 있다면 잘 먹고 잘 쉬어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해야 합니다. 

약물치료에 있어서 뛰어난 약물 효과로 지방간을 개선시키는 약은 없습니다.

인진쑥, 헛개나무, 돌미나리, 운지 영지버섯 등 간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중에서 약효가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복용 후 간이 대사하고 해독하는데 오히려 부담이 되어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과장된 약물이나 건강식품을 믿고 지방간이 치료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생활 개선을 하여야 합니다.

다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시 티아졸리디네디온의 복용이 , 당뇨병이 동반되지 않은 비알코올 지방간염 시 비타민E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복용하기도 하나 안정성을 고려하여 주치의가 판단한 후 복용해야 합니다. 

 

 

지방간 관리 방법 및 예방법

지나친 금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무조건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술을 계속 드시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됩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음주기간이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 주 200ml, 여자의 경우 140ml 이하로 섭취해야 간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이미 손상된 간은 더 약하므로 금주를 한 달 이상 한 후에 재검사를 받아 간의 회복 정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식이요법과 함께 금주를 약 2달 이상 하게 되면 조금씩 간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만약 금주하지 않아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되면 반드시 금주해야 하며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많이 높아집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총 섭취 칼로리를 낮게 유지하고 운동습관을 길러 체내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총칼로리를 평소보다 약 500 Kcal  이상 줄이고 탄수화물은 적게 먹되 식물성 단백질인 콩, 생선, 달걀, 두부, 우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극도로 낮추어 너무 빨리  빼면 오히려 간 내 염증이 증가될 수 있으니 서서히 조금씩 몸무게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더욱 지방간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나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건강검진을 꼭 해보세요. 

 

비만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비만도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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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식이요법

- 다양한 식품과 제철 음식을 섭취합니다.

- 가공식품은 피해 주세요.

-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살코기 부분만 섭취합니다.

-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을 제거한 후 섭취합니다.

- 튀김보다는 찌거나 삶아 섭취합니다.

- 생선, 두부, 콩, 달걀, 우유 등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 설탕, 꿀, 엿 등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과일 섭취도 다량으로 하지 않습니다.

- 최고의 숙취 해소 음료는 물입니다.

- 간에서 대사 하지 않고 근육에서 에너지로 대사 되는 분지 아미노산이 많은 고구마, 토란, 호박, 당근 , 시금치 섭취를 늘립니다.

 

지방간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지방간은 여러 간 질환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원인에 맞게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간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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