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증상 및 치료방법, 검사방법 - 부정맥에 좋은 운동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으로 불규칙한 맥박인 부정맥. 

심장의 심박동을 말하는 맥박은 심장 전도계의 작동으로 약 50~80회/분으로 유지됩니다.

부정맥은 심실에서 발생하는 심실빈맥, 심방이나 방실 접합 부위에서 발생되는 상심실성 빈맥으로 구분됩니다.

두근두근 거리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부정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부정맥

 

부정맥

심장의 전달체계의 변화나 기능부전으로 인해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초래되는 것. 심장 박동수의 이상이나 율동의 이상이 나타나며 심방과 심실에서 발생됩니다.  부정맥이라도 여러 형태가 있어 치료를 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1) 빈맥성 부정맥 : 심받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것

 2) 서맥성 부정맥 : 심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것

 3) 조기 박동 : 심박동이 예정보다 한 박자 빨리 나오는 것 

 

부정맥 원인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이 있거나 심장 판막질환이 있거나 약물들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스트레스나 술과 흡연, 카페인과 부족한 수면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유발 요인

 - 선천성 심장병 등 심장의 선천적 이상

 - 담배, 술, 카페인

 - 고혈압, 심근경색 등 다른 질환

 - 비만

 - 갑상선 질환

 - 수면무호흡증

 - 고령

 - 유전자 변이에 의한 부정맥

 

부정맥 초기 증상 및 증상

 1) 두근거림 , 심계항진 : 깜짝 놀랬을 때처럼 심박동이 비정상적을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2) 맥빠짐 : 부정맥이 갑자기 짧게 나타나면 맥박이 갑자기 건너뛰거나 빠진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3)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럽거나 실신 등 쓰러질 수 없으며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가슴 통증, 흉부 불쾌감 : 답답하고 조이는 가슴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5) 호흡 곤란 : 숨쉬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되면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이 되어 두근거림 등을 느낄 수 있고 심장의 능력이 저하되어 방출하는 혈액량이 감소하므로 현기증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수축이나 심실세동 등이 발생되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가 치료과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맥 검사 및 진단

 1) 심전도 검사 :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전도의 리듬과 모양 변화로 부정맥 여부를 파악합니다

 2) 24시간 심전도 검사 , 홀터 검사 : 평상시에 증상이 잘 안 보이다가 짧게 부정맥이 나타나는 경우 24시간 동안 몸에 부착하여 짧게 나타나는 부정맥의 리듬과 심전도 모양을 측정합니다.

 3) 전기생리학 검사 : 인공심박동기 등으로 부정맥을 치료합니다.

 4) 심초음파, 갑상선 기능 검사

 

 

부정맥 치료방법

 1) 항부정맥제 : 부정맥의 발생을 줄이도록 항부정맥제 약물을 복용합니다. 그 외에 칼슘채널 차단제, 베타 차단제 등을 같이 복용합니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도 복용합니다.

 2) 제세동기, 인공 심박조율기 : 규칙적으로 리듬을 이어가도록 인공 심박 조율기를 사용하거나 정상 맥박으로 돌려주는 제세동기 등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3) 전기적 심율동 전환 : 전극판을 통해 직류전기충격을 주어 심박동을 유지합니다.

 4) 수술 : 위의 치료로 치료에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 수술을 통해 부정맥의 원인을 제거합니다.

 5) 금연, 금주, 카페인 섭취 감소 등 원인이 될 수 있는 환경도 개선합니다.

 

부정맥 치료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

 1) 부정맥 진단은 정확한지

 2) 부정맥의 원인 질환이 있는지 여부

 3) 커피나 흡연, 술 등의 유발 원인이 되는 습관이 있는지 여부

 4)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인지 여부와 치료 진행 시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한 검토

 5) 예방적 처지나 치료가 필요한 지 여부 

 부정맥 치료 시 자체적인 약물 등의 부정맥 치료 이외에도 카페인 등의 유발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며 원인 질환이 있다면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심장 기능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 합병증

예전과 달리 부정맥에 대한 완치는 90% 이상입니다. 완치가 어렵다고 해도 약물과 심박조율기 등으로 조절하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실신, 심정지 등의 합병증은 1% 미만입니다. 부정맥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으로 심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예방법 

부정맥의 환경적 요인인 카페인, 술,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면 부정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으나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선천적인 부정맥은 예방이 어렵지만 후천적인 부정맥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30대 고혈압이라면 가벼운 걷기도 효과가 좋습니다. 40대 이후부터는 숨이 약간 찰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보다 저강도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새벽이나 아침보다 저녁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을 하다가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럼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멈추고 누운 상태로 휴식을 취해주세요.

심장질환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어지러움이 자주 느껴지신다면 서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시고 다리를 꼰 후 힘을 주면 말초 혈압이 올라갑니다. 

 

부정맥을 치료 중에 와파린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녹즙이나 채소즙 , 약초즙은 복용하지 말아 주세요. 와파린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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