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 및 검사방법 (ft.생존율)

기침을 많이 하면 폐암일까요? 폐암 초기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피 섞인 가래나 호흡곤란, 목이 쉰소리 등이 있습니다.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위험은 약 80배 증가되며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폐암 발병 위험이 약 3배 높아집니다. 

흡연을 하는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때문이라고 지나치지 마시고 저선량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등으로 체크해주세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려운 폐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선량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이 필요해요

 

폐암

폐는 가슴 안을 채우는 장기로 좌우 2개의 폐가 있습니다. 이 폐 안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되어 덩이리를 형성하는 것을 폐암이라고 합니다. 암세포의 크기 및 형태에 따라 현미경으로 볼 때 세포의 크기가 작은 경우 소세포 폐암. 작지 않은 경우 비소세포 폐암으로 구분됩니다. 

폐암은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간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한국 사이 분류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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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위험요인

폐암의 가장 큰 발병요인은 흡연 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약 80배까지 증가합니다. 석면이나 비소, 크롬 등의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유전적 요인과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약 3배 높아집니다.

미세먼지 역시 1급 발암물질로 폐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폐암 위험요인

- 흡연

- 간접흡연/ 미세먼지/ 대기오염 물질

- 가족력/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의 폐질환

- 석면, 라돈가스, 방사선동위원소, 비소,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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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폐암은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 잦은 기침, 피 섞인 가래, 객혈, 호흡 곤란, 흉부 통증,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 얼굴이나 팔이 붓기도 하고 뼈의 통증이나 골절, 목 주위 림프절 종대, 체중감소 및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이 있습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5~74세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을 한 경우 매년 저선량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 암 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 여부를 건강검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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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

폐암으로 의심 시 흉부 단순 X선 촬영이나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통해 폐암의 가능성을 영상학적으로 검사하며 객담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관지 내시경 초음파 검사, 종격동 내시경 검사, 세침 생검술 등으로 조직학적 검사로 확진합니다.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뇌 자기 공명 영상(MRI) 등을 통해 암의 진행 정도를 판단합니다. 

단, 흉부 단순 X선 촬영 시 폐병변이 적어도 5mm 이상 되어야 촬영에서 보입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은 x선 촬영에 비해 약 10배 정도 작은 결절을 많이 발견합니다. 폐에 이상 발견 시 조영제를 주입하고 진단 목적의 흉부 CT를 촬영하여 폐병변, 림프절, 종격동 등을 관찰하여 암의 원발 부위 및 크기, 주변 조직 침범을 확인합니다.

 

가래 세포검사는 폐 중심부에 위치한 암의 진단율은 높지만 말초 병변인 경우 진단율이 낮으며 특히 초기 폐암시에 가래에서 암세포가 나올 가능성은 적습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암 조직의 기관지 침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식이 필요한 경피적 미세침 흡입 세포검사는 미세바늘로 조직을 채취하여 벙리 의사가 폐암인지 여부를 판정합니다. 

뇌 자기 공명 영상(MRI)은 방사선 노출 없이 조직의 해상도가 높은 비침습적 검사로 폐암 환자에서는 뇌 전이가 있는지 검사할 때 사용됩니다. 

폐 결절은 폐 내부에 생긴 병변이 3cm 미만의 작은 병변이고 아무 증상이 없을 때입니다. 크기가 3cm를 넘으면 종양 혹은 혹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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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치료

폐암의 치료는 소세포암인지 비소세포암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며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을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를 하며 국소적인 경우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비소세포암이면서 조기 병기에 해당하고 환자가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 상태라면 수술을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수술 당시 임파절에 종양이 있다면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흉강경 수술과 개흉술이 있으며 흉강경 수술은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릅니다. 폐의 여러 군데에서 작은 결절을 떼어내야 하거나 폐암이 큰 혈관 가까이에 있을 경우 개흉술을 합니다.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근치적 항암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광선을 암에 조사하여 폐암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폐암의 성장을 정지시키는 방법입니다. 제한 병기의 소세포암, 3기 후반의 비소세포암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항암치료는 소세포암이나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암에서 많이 사용되며 항암제에 의해 빨리 성장하는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항암에 따른 부작용은 약의 종류나 용량, 환자의 신체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의 목표는 생명 연장과 증상 완화입니다. 약물에 대한 내성이 발생되면 해당 약물을 중간하고 다른 약물로 변경해야 하며 항암제는 표적 치료제, 면역 항암제, 일반 세포 독성 항암제 등이 있습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3~4주마다 한차례씩 반복해서 시행됩니다. 항암치료를 2~3회 마칠 때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등 검사를 해서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합니다.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모두 부작용이 있습니다. 

폐암 치료 부작용

수술 - 수술 후 폐렴 등 합병증, 숨이 차는 증상, 가슴 통증, 목소리 변성 등

방사선치료- 피부염, 식욕부진, 식도염, 폐렴, 심신 피로 등

항암요법 -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빈혈, 탈모 , 주사 부위 피부 손사으 말초 신경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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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전이

폐암은 다른 암 보다 재발이나 전이가 많습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약 60%에서 전이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근치적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20% 이상에서 재발을 보입니다.

폐암 치료가 끝났다면 재발과 새로운 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 예방 생활습관

약 90%의 폐암이 금연을 하면 예방 가능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접흡연이나 석면 등의 노출, 라돈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토마토, 브로콜리 등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 환자의 생활습관은 암 진단을 받은 시점부터 바로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며 경미한 통증은 진통제나 찜질 등으로 완화합니다. 폐기능 활성화를 위해 심호흡 운동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기침을 유발하는 헤어스프레이나 향수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 화학요법 중에는 치아치료를 할 수 없으므로 미리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샤워를 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가지 말고 감기나 그 외의 감염증이 있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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