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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365자동절약시스템으로 아파트를 마련했다- 재무장관

All_that_Health 2021. 10. 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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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절약 관련 책 추천

해마다 다이어리를 11월에 구매하는데 올해 다이어리를 보다가 카드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깜짝 놀랐다.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오면 카드로 나가므로 사실 얼마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소비 내역을 보니 소소하다고 넘어갔던 것들이 모여 깜짝 놀랄 금액을 내고 있었다

카드를 없애야 하나 고민하다가 가계부를 다시 사용해보고 판단해보기로 해서 수기 가계부를 검색 .

여러 블로그들의 개성 넘치는 수기 가계부 중에서 가장 심플한 가계부를 발견한 것이 가정경재 재무장간님의 블로그 였다.

고정지출과 변동지출만 일주일치를 작성해보아도 쓸모없는 지출을 없앨수 있을 것 같았고 하루 5,000원으로 식비와 생활비를 쓰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다. 제무장관님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2018년 2019년 가계부 내용을 다 읽어봤다. 가능했다.

정말 가능했다. 하루 5천원으로 살수 있다니 획기적이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절약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고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고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글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좀 더 자세히 노하우를 공부해야 할것 같아 책을 찾아 읽어보니 밑줄치고 적을 내용이 많아 구매를 신청했다. 머니있수다 가계부도 같이 살까 고민했는데 우선은 한달이라도 수기로 작성해보고 계속 쓴다면 2022년 가계부로 사용할 계획이다. 

돈과 직업이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는 벌이 인것인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인지? 돈과 직장으로 부터의 자유를 얻고 싶은 것인지..

모두 다 이겠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심플한 삶이었다. 쌀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10만원을 훌쩍 넘기는 것에서 쌀만 사가지고 오는 것. 치약이 2+1 이면 싸다고 집어오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치약 1개를 구매하는 것. 물건이 넘쳐나서 이리저리 쌓아놓은 싱크대 수납장이 아니라 사용하는 물건만 정갈하게 놓여있는 수납장.

그렇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보니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이 없는 공간이었고 그런 공간에 살려면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말아야 하고 

불필요한 소비가 없는 가계부를 운영하다보면 절약시스템이 생기면서 아파트도 마련한 날이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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