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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에 지친 나 - 크로노덱스- 색칠하며 시간관리 플래너 쓰기

All_that_Health 2024. 2. 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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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쓰기는 저의 취미 중의 하나예요. 여러 플래너들을 거치다 불렛저널 다이어리를 만들어 쓰고 싶은 대로 쓰기도 하고 좋아하는 테쵸 수첩을 사서 스터디 시간을 쓰기도 했어요. 2024년에는 크로노덱스로 색깔로 구분해요.

몇 년전에 유행이여서 인스타 등에서 이미지로만 봤던 크로노덱스. 그저 그렇구나 하고 스쳐지나갔었어요. 23년 다이어리들을 살펴보니까 저는 1개의 다이어리 사용자가 아니라 다양하게 나누어 쓰는 기록 습관자 였어요.

특히 다른 건 몰라도 하루에 보내는 시간 중 자기 개발을 위해 사용한 시간이거나 반성해야 하는 나쁜 습관들에 대한 시간은 특히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더라구요.

정1시간을 30분 단위로 나누어서 형광펜으로 색칠도 해보았는데요. 저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민 하던 중 저에게는 색깔로 한 눈에 파악하기 쉬운 도구가 바로 크로노덱스 색칠하기 다이어리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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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에서 팔이 아파 스탬프로 바꿨어요

 

불렛저널은 참 좋지만 매달 사용할 템플릿을 그리는 것은 처음에는 쉬운 일이 아닌데요.

크로노덱스 스탬프로 한눈에 공부한 시간 확인하기 

 

저는 기존에 불렛저널을 그려서 사용했었어요. 하고 싶은 대로 그려서 사용했기 때문에 제 맘에 편한 것들로 기록을 했었어요. 그런데 한 눈에 자기 개발에 힘쓴 시간을 파악하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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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일주일의 시간 사용이 보여요 - 불렛저널- 크로노덱스 비교

 

색깔이 한눈에 보이시나요? 저는 5가지 색을 사용하고 있어요. 주황색은 자기 개발(미싱 공방, 가죽 공방 등 배우는 것에 집중한 시간이구요. 파란색은 집안일, 청소 등 위생과 관련된 시간들, 빨간색은 일한 시간 , 녹색은 일본어, 영어를 공부한 시간입니다.

 

1월에 여러 결심을 했지만 사실 상 일어와 영어 공부에 많이 시간을 사용하지 못했네요.

우측 상단에 있는 스탬프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산 스탬프 인데요. 만번을 찍어도 그대로라고 하네요. 한 주에 실제 공부한 시간을 체크하고 싶어 구매했었어요.

사실 이 크로노덱스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 했던 건 10분 단위로 형광펜을 칠하는 PDS  타입의 다이어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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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할일과 공부 시간을 적었던 무인양품 노트

 

 

무인양품 노트는 한손에 꼭 잡히는 작은 사이즈에 종이의 질이 좋아 줄을 그어서 형광펜으로 필해서 사용했었어요.

왼쪽을 보시면 오전7시부터 밤 12시까지의 시간을 그리고 맨 왼쪽에는 각 시간에 해야할 예정 일정을 적고 오른쪽은 시간사용을 형광펜으로 칠했었어요. 이게 주 목적이었어요. 한눈에 공부나 자기개발에 얼마나 시간을 쓰고 있는지 부적절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 지 파악하고 싶어서 였는데요. 

무인양품 노트가 365일 1 day 1노트이다보니 300장이 넘어 사용하다보니 조금 질렸다고 할까요? 노트를 끝까지 사용하지 않는 습관 때문인지 하다보니 형광펜으로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어떻게 칠해야 한눈에 들어올까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어렸을때 방학 때 시간표를 그렸듯이 동그랗게 시계를 그려서 색칠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그렸던 시간표 보다 더 예쁘게 그리고 싶어진 시간관리 템플렛 - 크로노덱스 - 사기 전 원 그리기.

처음에는 크로노텍스 스탬프를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자로 그려보자는 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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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열심히 그려본 시계 - 자기 개발 - 시간 관리용

 

 

 

구글이나 핀더리스트에서 검색해보면 크로노덱스 스탬프는 참 종류가 많은 데요. 저는 기본인 크로노덱스가 한눈에 안들어오고 부채꼴의 모양이 크기가 달라서 동일한 크기인 위의 이미지를 선호하는데요.

 

다 그리기 싫어서 + 모양으로 분할을 하고 가운데 날짜를 써서 색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해보니 불렛저널 만큼은 아니지만 그리는 데 또 시간이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할일은 많고 쓸것도 많은데 매번 그리는 것이 과연 효율적일까?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게 되었습니다.

결국 2주일 정도 그려보다가 스탬프를 사자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색칠을 하니까 한눈에 집중해서 자기개발이나 공부한 시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크로노덱스 스탬트 구입하기 - 돈 들인 만큼 열심히 기록하기

쿠팡이랑 네이버에 검색하면 크로노텍스 스탬프가 나오는데요.  저는 검색에 나온 곳 중 도장 전문인 트로닷스탬프에서 구매를 했어요.

여기에서 산 이유는 스탬프 전문점이기 때문에 여러번 사용해도 잉크가 마르지 않고 크로노덱스 스탬프의 종류가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충분히 고려한 후에 고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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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는 잉크가 중요해서 도장 전문인 곳에서 주문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영문 날짜 스템프를 사은품으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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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덱스 스탬프 사면 오는 사은품 - 영문 날짜 스탬프 출처- 크로닷스템프 사이트

 

 

생각보다 날짜를 스탬프로 찍는 것도 공부 습관을 들이는데 좋은 활용품인데요. 저는 전부 다 숫자인 것보다 이렇게 영어가 같이 있는 것이 예쁘고 좋더라구요. 크로노덱스 스탬프 를 찍고 색을 정해줍니다.

 이  스탬프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대요. 찍어보면 사이즈가 적당해요. 너무 작으면 색칠할때 기록할때 불편한대요 44mm로 저는 딱 마음에 들었어요.

잉크가 진하기 때문에 위의 사진에서 보신 것과 같이 자를 대고 그린 수첩 뒤에 찍었더니 자국이 비춰져서 얇은 종이에 찍으면 앞뒤로 찍어 사용할 수가 없더라구요.

전 안 비치고 흐린 스탬프보다 진해서 비치는 스탬프가 더 좋고 종이를 두꺼운 것으로 바꾸면 되기 때문에 다른 수첩을 찾아보다가 엄마가 얻어보셨지만 사용하고 있지 않은 가계부를 쓰기로 했어요. 가계부는 무인양품 노트로 쓰고 있기 때문에 ( 항목을 내 마음대로 정해서 써요. ) 이 가계부가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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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덱스 스탬프-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지만 찍힌 사이즈는 적당해요

 

 

 

그럼 요 가계부시간관리 플래너로 사용하고자 크로노덱스 스탬프를 찍은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안쓰는 가계부 활용 - 크로노덱스 스탬프 찍기 - PDS 다이어리처럼 쓰기.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가계부 답게 여러 칸이 있는데요. 오른쪽 상단에 스터디 스탬프를 찍고 자기개발과 영어 일본어 공부 계획을 적습니다. To Do  list 를 적기에 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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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한눈에 보이고 맨 오른쪽에 주별 평가도 쓸 수 있어요

 

 

 

칸에 딱 맞는 사이즈로 스탬프를 찍으면 너무 작아서 색칠하기가 힘들어요. 위아래를 반복해가면서 일주일 치 7번 크로노덱스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번지지 않고 살짝 찍어도 잘 찍힙니다. 역시 잉크가 좋은 스탬프를 써야 찍을 때 만족합니다.

하루 종일 무엇을 했는지 형광펜을 칠할 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24시간을 다 색칠하지 않고 언어 공부 한 시간 / 자기 개발한 시간/ 집안일 등 청소 습관과 관련된 시간/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와 보낸 시간/ 마지막으로 유튜브 시청 등 줄여야 할 시간 5가지로 구분했어요.

검정색 볼펜으로 칠하면서 유튜브를 많이 본 날은 반성을 합니다. 녹색이나 주황색이 많을수록 열심히 공부한 날이여서 만족스러워요. 너무 많은 색깔을 사용하면 예쁘지만 한눈에 파악하기 힘드니까 3~4색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2.11.26 - [Minimal/Minimal Life] - 2023 다이어리 추천 - 불렛 저널 다이어리 3달 사용 후기 및 12월 불렛 셋업 그리기

 

2023 다이어리 추천 - 불렛 저널 다이어리 3달 사용 후기 및 12월 불렛 셋업 그리기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3개월 동안 불렛 저널 다이어리를 로이텀 다이어리와 다이소 다이어리에 그려 사용해 본 후기 만년 다이어리나 안쓰는 노트에 불렛 저널 방식으로 내 맘대로 칸을 그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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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 - 스터디 플래너- 위클리 플래너 - 시간표 - 어떤 것이든 회고 하기 편한 것이 최고

위의 링크는 불렛저널을 그려서 사용했을 때의 글인데요. 23년 동안 잘 그려서 사용했어요. 24년에는 독서나 공부 이외에도 공방을 다니면서 배우고 싶은 것들이 더 늘었기 때문에 가계부와 일기, 다이어리, 플래너 까지 쓰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스탬프 를 활용해보고자 해요.

 

요 자기개발 스터디 플래너 말고 다른 수첩이 또 있는데요. 저는 보부상이다보니 가방에 넣는 다이어리는 크기가 조금만 커도 무게가 부담이 되더라구요. 이동용으로 들고 다니는 수첩은 미니인 사이즈를 선호하고 일기와 특정 시간 관리는 안 쓰는 가계부 + 스탬프를  활용하고

그 외에 기록은 독서노트와 생각정리용으로 지분테쵸를 사용해요.

 

놀티 수첩과 지분테쵸 수첩은 다음 블로그에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용도별로 나누어 쓰는 것이 저에게는 기록의 세분화가 이루워져 집중이 더 잘 되더라구요.

퇴근 후 어학공부나 자기 개발에 힘쓰시길 원한 다면 다이어리에 공적 사적인 것을 전부 적는 것 보다는 자기 개발용 노트를 하나 정하시고 거기에 배우는 것이나 공부한 것들, 읽은 것들을 위해 사용한 시간을 기록 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는 어학공부 녹색과 자기 개발 주황색이 점점 늘어날 수 있도록 주 별로 공부 시간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이리저리 배치해 보고 있어요.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1년 이상 해보니 찍어서 쓰는 것도 나름 매력적입니다.

2024년 많은 계획 중에 자기개발이나 스터디가 중요하고 스터디 플래너나위클리 플래너를 찾고 계시는데 속지가 마음에 너무 안드는 경우시거나 간단히 스탬프를 활용해서 안쓰고 있는 노트를 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구매 후기들을 찾아보시고 정말 내돈내산으로 사서 만족해 하는 글 들 중에 마음에 쏙 드는 플래너나 다이어리 혹은 스탬프 들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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