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다이어리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해마다 다이어리를 5권 이상 구매하는 다이어리 덕후로써 2022년 다이어리 추천하고 실제 어떻게 계획하고 사용하고 있는 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업무용은 2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약 2007년부터 양지 다이어리로 정착을 했고 가계부는 맘마미아를 사용하다가 결국 엑셀로 만들어서 제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일상에 대한 계획과 기록은 플랭클린을 사용하다가 3P 바인더로 넘어갔다가 종이 질에 반해 호보니치를 사용하다가 두께의 압박으로 지분테쵸로 정착했습니다.
그 외에 마음의 기록은 블럭식스를 시작했고 독서 기록은 미도리 노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용도별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고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할 때 까지 새로운 것을 사용해보는 것을 좋아해요.
2022년 다이어리 지분테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다이어리 지분테쵸 BIZ A5 의 모습입니다. 마카펜의 크기보다 큰 사이즈 입니다.
그럼 다이어리 이야기를 하기 전에 상단의 포스트잇 잠깐 보여드릴께요.
스티커 등을 붙히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지분테쵸 BIZ가 mio paper라 형광펜이 번지지 않을까하여( 너무 부드럽고 미끄러워요. 볼펜은 진짜 잘 써져요. ) 구매해 봤어요.
뚜껑이 없으면 꺼내보면 찌그러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강조하고 싶을 때 붙히면 되요. 사이즈가 정말 딱 떨어지죠.
작년 지분테쵸는 컬러풀했는데 올해는 지분테쵸 BIZ라 차분하네요.
장단점이 있는데 바둑같은 동그라미가 처음엔 별로 였는데 ( 아래에서 사용 비교샷을 보여드릴께요.) 2021 지분테쵸 LITE 보다 2022 지분테쵸 Biz가 써보니 더 편한것 같아요. 선을 주로 긋는 저로써는 공간 활용이 돼요.
커버가 써져 있는데 딱 들어가고 노트 사용 시 울퉁불퉁하지 않습니다.
색연필로 선을 긋는데 잘 그어져요. 오른쪽은 사용법입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선이 없는 노트를 좋아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삐뚤삐뚤하게 적는 걸 힘들어하는 편이라
선보다는 모눈종이 형태를 아주 좋아해요. 대부분의 노트는 모눈종이 형태로 사는 편이고
7일의 간격이 동일한 것을 선호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바빠요. 칸 넓이 줄이지 않고 동일한 것 좋아요.
바둑판같기도 하고 어릴 때 보던 깨끗한 달력 느낌이에요.
일본 공휴일 버전이라 싫어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전 크게 상관이 없더라고요. ( 개인 취향 존중합니다)
3P 바인더의 매력은 일간 보다 주간을 강조한다는 것이었어요.
https://gray-zebra.tistory.com/192
한 주 동안 내가 한 일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을 한눈에 점검하는 게 포인트였고 그 차별점으로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학창 시절부터 12색, 24색, 온갖 컬러펜은 다 사용하던 저는 형광펜부터 이것저것 사용하다가 색연필로 정착했습니다. 문구 덕후이기도 한데 색연필은 현재 동아 미피 슬림 색연필 세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깎을 필요 없이 돌려쓰면 되고 컬러도 형광색이고 잘 부러지지 않아 아주 만족하면서 4번째 세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카테고리별로 색깔을 다르게 사용해요. 예를 들면 일정은 노란 형광,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 일정은 블랙, 꼭 기억해야 하는 건 레드 등으로요.
지분 테쵸 BIZ를 선택한 이유는 2가지 였는데 하나는 색연필을 사용하므로 바탕이 덜 칼라이길 바랬고 두번째는 이 페이지는 BIZ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BIZ만 mio paper를 사용했습니다.
정말 이 페이지를 보고 이거다 했어요.
2021 지분테쵸 LITE는 월간 하단에 이 페이지가 조금 더 작은 공간으로 있는데 그 페이지도 아주 잘 사용했는데
달별 비교를 하려면 앞뒤로 넘겨봐야 해서 따로 빼서 월간 계획, 주간 계획처럼 프로젝트별 계획을 체크하고 싶었어요.
이 페이지를 보고 BIZ로 마음먹었어요.
사용하기 나름인 페이지로 달별로 정한 목표나 카테고리를 표기하고 하단에 합계가 있어서 합격.
저는 보통 통계를 내는 걸 좋아하는데 합계 칸이 보통은 없어서 12월 밑에 조그마한 사이즈로 기재해서
항상 한 칸이 더 있었으면 했는데 정말 신났습니다. 월별 통계도 가능하고 상단을 구분하면 주별 통계도 그릴 수 있어요.
이 칸은 가계부 칸이에요. Money Plan을 적는 칸인데 우측 맨 끝에 통계 칸이 또 있어요. 마음에 들어요.
왼쪽의 구분은 제 나름대로의 분류로 세분화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요즘 앱 재테크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분야별로 얼마나 수입이 있는지 적고 싶어요.
가계부는 지출도 중요하지만 수입도 중요해서 적은 금액이라도 매달 기록하는 편입니다.
1번이 이제 사용할 2022 다이어리 지분 테쵸 BIZ A5 네이비 이고 2번이 2021 다이어리 지분테쵸 LITE A6이고
3번은 미도리 수첩입니다.
글씨를 작게 쓰는 편이라 A6 Lite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별로 없었는데 A5 사이즈는 이번 연도에는 다른 사이즈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시도했어요. A6보다 A5가 글씨 쓰기에 편합니다.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에는 A6가 더 좋아요. A5도 큰 사이즈는 아니라서 작은 가방에 들어가지만 쏙 넣는 기분은 안 들어요. 가방이 뚱뚱해집니다.
올해 사용해보고 내년에도 또 고민을 하겠네요 A5 or A6.
미도리랑 의외로 사이즈가 비슷해서 지분 테쵸 커버가 지저분해지면 미도리 커버를 씌우면 될 것 같아요.
호환이 잘 되면 좋겠어요.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잘 비교가 안되는데 두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요.
사이즈가 감이 오실까요? 들고 다니기에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어릴 때 새 학년이 되면 아빠가 항상 달력으로 책을 싸 주셨었는데 어른이 된 저도 대부분 비닐을 사서 씌워서 사용하고 있어요. 커버는 별도로 잘 안 사는 편이에요. 커버를 꽉꽉 채우기 때문에 호보 니치 커버 사고서는 볼펜이며 칼 등등 문구를 가득 채워서 쓰다가 색연필과 4색 볼펜만 들고 다닙니다.
색연필이나 형광펜을 들고 다니기 싫으시다면 기록만 하시고 컬러링은 집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왼쪽이 A6 오른쪽이 A5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잘 안 보이지만 ( ㅠㅠ ) 왼쪽이 더 컬러풀하고 오른쪽은 좀 더 무채색 느낌이라 더 단정합니다.
왼쪽에 시간 배열은 칸에 숫자만 표기되어 있는 형태이고 오른쪽은 숫자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고 주된 활동 시간에는 흰 바탕, 반대는 검은 바탕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오목 하기 좋은 형태네요. ^^
주간일정입니다.
위부터 말씀드리면 맨 위는 그날의 특이사항 (저는 다른 용도로 데일리 기록을 수치화하고 있어요) 기재하고
왼쪽 박스는 Todo리스트를 적고 실행 여부를 X 표시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저는 이 X 박스를 엄청 좋아하는데 계획은 무표시, 실행 시작은 / 실행 완료는 X로 표시해서 한눈에 / 인 일을 찾아 X로 완료처리합니다.
하단 박스는 기분이나 일기 메모 형태로 많이 사용하시고 저는 구매리스트 용도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 아래 하단 박스는 주간 약간의 주요 일정을 2개 정도 씩 총 6개를 사용할 수 있고 2*3의 형태를 보니 블록 식스 다이어리가 생각나네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을 골라 기재하고 완료되면 X 표시를 해주세요.
위쪽은 2021 다이어리 지분 테쵸 A6이고 아래가 2022 다이어리 비분 테쵸 A5입니다.
일정 앞에 그어진 칼라선이 색연필로 칠한 카테고리별 일정입니다.
위에 A6이고 아래가 A5입니다.
칸의 크기도 달라졌고 상단의 다이어리 하단에 그날그날 실천했는지 표기하는 화면입니다.
호보 니치 BIZ 정말 기자인 깔끔하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볼펜은 4색 프릭션만 사용해요. 볼펜 맨 위 지우개가 있어 프릭션으로 쓰고 틀린부분은 치우고 변경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볼펜은 안지워져요. 프릭션 라인은 볼펜에 있는 지우개로 수정 가능합니다.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박스를 보면 매주 보면서 마음을 먹고 공부를 하고 했어요.
기록을 하면 어느 요일에 주로 쉬었는지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 페이지로 항목을 적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맨 위는 프로젝트 명으로 하고 아래에 세분화해서 썼어요.
작년에 일본어에 푹 빠져서 일본어 공부 계획을 15가지를 정하고 몇 번을 반복할 것이지 적고 완료하면 표시하는 형태로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3P 바인더 주간일정 페이지입니다. 모눈 형태가 아니라 실선 형태가 대부분이고 체크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이 다이어리도 편하고 사용하기 좋아요. 모눈종이 메시아는 지분 테쵸를 선택해야 더 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3P 바인더 안에 있는 독서 리스트입니다.
번호와 날짜 도서명을 적을 수 있어요.
영어공부에 한참이라 2일에 원서 1권 읽던 시절이네요.
지금은 눈이 나빠져서 책을 오래 못 읽어요... 노화...
호오니치가 종이가 좋아서 만년필로 쓰면 너무 부드러워서 엄청 쓴다고 해서 샀다가 열심히 사용한 호보 니치 다이어리입니다. 2018, 2019, 2020년 사용하고 지금은 지분 테쵸와 블록 식스로 분리했습니다.
호보 니치는 컬러를 전면에 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해당 부분에 소량 박스로만 컬러를 사용해요.
희면이 많고 컬러박스가 많지 않아 색깔이 많은 지분 테쵸가 싫으시다면 호보니치를 사용하시면 좋아요.
형광펜 번짐이 거의 없고 대부분 희면이라 깨끗한데 할 일들을 적고 나면 지분테쵸가 더 정신이 안 사나워요.
일기도 쓰고 일정도 쓰고 기록도 하고 근데 두께도 두껍고 날마다 메모할 일이 한 페이지를 다 채우지 못하는 분량이에요.
미도리 노트는 독서노트로 사용 중입니다.
블릿 채널처럼 이모티콘으로 간단한 표시를 하고 일정표를 만들면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 때 독서 잘했나 봐요. 많이 썼네요.
미도리 노트는 독서에 사용하기 좋아요.
미도리 노트 리스트 작성의 예입니다. 포로젝트는 맨 외쪽에 세부 실행 항목과 세세 부 실행 구비 서류 준비 등 나뉘어 있는데 미도리 노트에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해보세요
이상 2019년 다이어리, 202년 다이어리, 2021년 다이어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 4개를 정해주세요.
저는 지분 테쵸> 호보 니치 > 미도리 순이예요.
다이어리 선택이 많이 고민되시죠?
게인 일정 등의 기록이라면 위의 다이어리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나의 기록은 현재 어떤 선택일지 의문이 많이 드는 2022년입니다.
2022년 다이어리는 판매 금액을 보고 이야기하여야 합니다.
2022 예쁜 다이어리로 기록하는 습관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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